9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사진=사천미술관
사진=사천미술관

[AI타임스=이혜진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구스타프 클림트 레프리카 체험전>이 개최된다.

‘황금빛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35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원작과 동일한 색채와 질감으로 제작된 레프리카*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 구성은 클림트의 연대기에 따라 총 5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매일 3회의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대형 매직큐브체험 프로그램과 클림트 작품을 활용하여 벽화에 스티커를 붙이는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에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전시를 통해 사천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스타프 클림트 레프리카 체험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의‘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