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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김혜성 기자) SKE&S는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법인인 China Gas Holdings
Limited (이하 “CGH”) 보유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Block Deal) 방식으로 매각했음을 공시했다.

SKE&S는 2007년 부터 2014년 까지, 중국 내 도시가스업 등을 영위하는 CGH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입 함에 따라 2019 년 6 월말 기준 총 780,908,500 주를 보유해 지분율 13.5% 의 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금번 지분매각 후 잔여 보유지분은 610,908,500 주로 2019년 6월말 기준 장부가액 3,469 억원 이다

SKE&S는 도시가스 및 발전 부문의 우수한 사업지위 및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신규 발
전소 건설과 해외 LNG 광구, LNG 터미널 개발 등 국내외 투자부담 및 높은 배당성향 이 지속되며 외부차입규모가 확대 됐다. 이에 따라 2019 년 6 월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47.8%, 순차입금의존도는 34.9% 로 재무안정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나이스 신용평가) ©AI타임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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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파주 및 위례발전소의 상업가동이 개시되며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을 시현하는 가운데
해외 자원개발 사업 중 미국 가스전 및 터미널 사업은 상업가동 개시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며 국내 가동을 개시한 파주 및 위례발전소는 경상적인 유지보수 중심
으로 CAPEX 부담이 축소될 전망이다.

2019 년 하반기 이후 여주발전소 건설 계획에 따른 추가 투자부담이 발생할 전망 약 1 조원 계획 이나 유사한 사업구조로 가동을 개시한 파주발전소의 우수한 영업실적을 고려시 중장기적으로 영업현금흐름 제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나이스 신용평가) ©AI타임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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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S는 금번 CGH 매각대금을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상환 및 여주발전소 투자대금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는 회사의 재무안정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2019 년 상반기 파
주에너지서비스 지분 49%, 매각대금 8,967 억원 매각이 완료됐으나 대규모 배당 6,715 억원
으로 인해 현금흐름 개선효과가 제약된 바 있다.

※ 본 기사는 NICE 신용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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