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와 이지케어텍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사진 왼쪽) 대표, 뷰노 이예하 대표.(사진제공=뷰노)
뷰노와 이지케어텍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사진 왼쪽) 대표, 뷰노 이예하 대표.(사진제공=뷰노)

(AI타임스=송승환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의료IT 선도 기업 이지케어텍과 지난 19일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뷰노는 이지케어텍의 의료 IT 전문성, 국내 중대형 병원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의료기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 분야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케어텍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대형 병원 내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의료IT 전문기업으로 국내 상위 10개 병원 중 5개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현재 미국 및 다수 중동국가를 고객사로 보유했으며 일본, 중국 등 동남아 국가로도 사업영역을 확장중이다.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은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전자 의료 시스템에 탑재가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지케어텍과의 업무 협업으로 더 넓은 국내·외 임상환경에서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수의 의료기기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으로 한국 인공지능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