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드 선급) ©AI타임스
(사진=로이드 선급) ©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로이드 선급(Lloyd Register, LR)이 해양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RESHiP(Renewable Energy Ship Propension)의 코디네이터 겸 파트너로 지난 23일 확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의 지역 운영 프로그램(2014-2020)의 틀에 따라 유럽 지역 개발 기금에서 공동 출자하고 있다.

프로젝트 RESHiP은 지난 4월 1일 시작됐으며 추진 및 선내 사용을 위한 혁신적인 발전 시스템의 선상 설치와 관련된 최적의 해결책을 파악해 오염물질과 소음의 배출량을 거의 없앤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 활동은 NOx, SOx 및 미립자(PM) 배출 제한에 관한 IMO 국제 해양 기구 규정에 따라 조정된다. 특히 연료 전지에 의존하는 낮은 환경 영향의 전기 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술이 연구될 예정이다.

또한, 선내에서 사용될 다양한 유형의 연료에 대한 평가 후에 이 프로젝트는 연료 전지 시스템과 기내 설치를 위한 관련 연구가 포함된 소규모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는 개조된 경우에도 설치하기 쉬운 스키드에 조립된 완전하고 인증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며, 이 시스템은 또한 온보드 설치에 대해서도 인증될 전망이다.

한편 NOx, SOx, PM, CO2 배출량을 완전히 제거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는 중형 여객운송선(150~200명 승객)의 건조에 대한 전반적인 설계 계획이 수립되고 있어 재생 에너지 선박 건조가 가시화 되고 있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