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송승환 기자) 삼성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대표 유연호)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사업’ 최대 규모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제조 ▲실감형 콘텐츠(VR) ▲정보보안 ▲핀테크 ▲무인이동체 등 8대 선도 분야관련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멀티캠퍼스를 비롯해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고용노동부로부터 3년 연속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멀티캠퍼스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등 총 3개 분야 4개 과정을 개설하고 168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멀티캠퍼스는 실제 산업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IT역량을 습득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으로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딥러닝 기반 AI 엔지니어링, 서비스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IoT 시스템 개발(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커넥티드카), 언리얼을 활용한 VR 게임 크리에이터, 시큐어코딩 기반 블록체인 개발 등이다.

교육생 선발은 전공에 관계없이 IT 분야 취업을 원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필기·면접전형 등을 통해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훈련 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수 후 협약기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