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 열어

©AI타임스 (사진=Biospectrum Asia)
©AI타임스 (사진=Biospectrum Asia)

(AI타임스=김영하 기자) 대만 테크 아레나 팀이 지난 9월 2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MedTech Conference 2019'에서 총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조 4,000억 원)을 수주해 전 세계 바이오메디컬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열었다.

이 컨퍼런스는 AdvaMed 주최로 열렸다. 12개의 TTA팀(Taiwan Tech Arena, 대만 테크 아레나)은 TSI (TSI : 대만 스타트업연구소)와 BIIPP (Biomedical Industrial Innovation Promotion Program : 바이오메디컬)의 협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며, 주최사인 AdvaMed는 80개의 상위 의료 제조업체와 400명의 의료계 핵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물 의학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TTA (대만 스타트업 연구소)는 대만 스타트업 기업을 세계 시장으로 연결하는데만 국한하지 않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반도체 기술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분야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다.

이번 수주건을 계기로 대만의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적인 협력까지 가능하게 해, 세계 바이오메디컬 시장에서 대만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