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①] 시장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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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①] 시장환경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9.10.05 15: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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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김혜성 기자) 

<편집자 주 : 본지는 4차산업의 시장환경과 산업전망을 비롯해 주요 이슈 사항에 알아본다. 이번 시간은 시장환경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미래창작과학부) ©AI타임스
(사진=미래창작과학부) ©AI타임스

4차 산업이란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을 총칭한다. 즉 지식 기반 산업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지난 2016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세계경제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을 "디지털 혁명인 3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digital), 물리적(physical), 생물학적인(biological) 기존 영역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융합되는(fusion) 기술적 혁명" 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지능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제2차 정보혁명'이라고도 말한다.

(사진=구글) ©AI타임스
(사진=구글) ©AI타임스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이른바 IT를 바탕으로 하는 4차산업은 SI산업을 근간으로 한다.  

 

4차산업은 SI산업을 근간으로 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AI타임스
(사진=한국투자증권) ©AI타임스

국내 SI 산업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IT 투자에 힘입어 신기술 발전과 같은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 전반의 저성장 추세로 인해 SI 산업 환경은 밝지는 않다.

국내 SI 산업은 대부분 대기업 계열에 속한 한계로 인해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8년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 했다. 이로인해 대기업 총수 일가의 지분 비율이 높고 대기업 계열사 소속이 많은 국내 SI 기업들의 사업 환경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행히, 삼성SDS, LG CNS, SK C&C 등 대기업계열 소속 SI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SI 시장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 IT 서비스 시장 산업별 비중 (사진=SW정책연구소) ©AI타임스
세계 IT 서비스 시장 산업별 비중 (사진=SW정책연구소) ©AI타임스

환경요인

SI산업은 이원화된 구조를 가진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을 주축으로 한 상위 SI기업들은 계열사에 의존적인 사업구조로 탄탄한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반면, 나머지 중소 SI기업들은 완전 시장 경쟁에 노출돼 자본과 기술이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 이다. 작년 입법 예고 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영업환경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는 전속고발권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이 상정돼있다. 가격 담합에 대해서는 검찰에도 기소권을 주는 내용이다. 또 하도급법 위반, 원청업체의 하청업체 기술 탈취 등 현재 공정위가 주로 담당하는 업무 중 상당수는 검찰 수사가 가능한 영역이기도 하다.

수요공급

SI 수요는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는 경기 침체시 대부분의 기업들이 IT 투자비부터 줄이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 통상적으로 경기침체시 IT 지출을 우선 삭감하는 것은 SI 수요에 대한 경기민감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대기업 계열의 SI 기업들은 계얄사의 보안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 하고 있는 편이다.

세계 산업별 IT서비스 시장 규모 및 추이 (사진=SW정책연구소) ©AI타임스
세계 산업별 IT서비스 시장 규모 및 추이 (사진=SW정책연구소) ©AI타임스

연관산업

4차산업과 관련해 많은 기업들이 SI를 필요로 하고 있고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 4차산업 관련 IT 자원(하드웨어, 소프트 웨어 등 시스템 요인) 대부분이 해외 글로벌 업체의 제품인 경우가 많아 자생력이 낮은 단점을 갖고 있다.

경쟁강도

(사진=네이버) ©AI타임스
(사진=네이버) ©AI타임스

SI산업은 진입장벽이 낮다. 따라서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아직은 계열사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재무 구조는 안정적이지만, 점차 완전경쟁에 가까운 대외시장에 대한 준비는 착실하게 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지 않고 서비스업에 치중한다면 점차 SI산업에서 살아남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I산업은 제조업과 달리 유형자산 비율이 낮고 인건비 비중이 높아 우수한 인재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국내 사정은 어둡지많은 않다.

 

4차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로 성장세 예상

국내 SW 시장규모 전망 (사진=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AI타임스
국내 SW 시장규모 전망 (사진=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AI타임스

최근 국내 4차산업의 특징은 성장둔화, 수익의 양극화, AI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확장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SI 수요는 대기업 계열사에 집중되면서 상위 SI업체가 시장을 독식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일례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 등으로 대기업 계열 기업들의 공공부문 참여가 상당 부문 제한됨에 따라 이종산업과의 융합, 신사업 및 해외진출 가속화 등을 통한 대기업 계열 SI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중소기업 또한 공공부문 수주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정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간한 ICT 산업 중장기 전망(2018~2022) (2018.01)에 따르면 국내 SI (IT 서비스)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4%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통적인 시스템통합 구축 사업은 정체 상태에 머물겠으나, 공공부문의 대규모 클라우드 도입, 빅데이터 및 IoT,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등 신사업 분야 플랫폼 시장의 개척으로 인한 시스템 구축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것이다.

 

SI기업간 양극화 심화는 해결해야 할 문제

세계IT서비스 시장 규모 및 추이 (사진=SW정책연구소)
세계IT서비스 시장 규모 및 추이 (사진=SW정책연구소)

국내 SI 관련 기업은 수천개에 달한다. 하지만 SI사업 관련 매출의 상당부분은 삼성SDS, LG 춘, SK C&C 등 이른바 대기업 3사가 차지하고 있다. 상위 회사 대부분이 상성, LG, SK,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계열사이며, 계열사 매출 비중이 높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발표한 2017년 IT서비스 시장 규모 약 33.9조원 가운데 대기업 계열의 생산액(매출액)은 약 23.2조원으로 전체 시장 규모의 68.2%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상위권 기업 중에서도 상위 3사(삼성SDS, LG CNS, SK)의 매출 비중이 25.2%로 높은 수준이다.

국내 SI 시장의 성장성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쟁 심화 및 대기업 계열 SI회사의 공공부문 참여 제한, 일감몰아주기 규제 이슈 등으로 인해 대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위 SI 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위한 신규 사업 추진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중이다.

 

대기업 계열 SI 주요 3사들의 현황

국내IT서비스 시장규모 및 추이 (사진=SW정책연구소) ©AI타임스
국내IT서비스 시장규모 및 추이 (사진=SW정책연구소) ©AI타임스

삼성SDS는 IoT,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등 SI 관련 신사업 및 솔루션 개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고객 지문 등록/보관/관리 등을 시작으로 생체인식 솔루션을 통한 결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계열사의 물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을 기반으로 물류 IT서비스 고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AI 등 차세대 기술발전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도 에너지 솔루션, 빅데이터 등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 발전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한 레퍼런스 구축, 각종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핀테크 및 IoT사업 진출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이전에는 외국산 솔루션에 주로 의존했던 ERP 시장에 참여하여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종합 IT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SK(구 SK C&C)는 AI 및 ICT 기반의 물류사업 등을 본격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IBM 인공지능 플랫폼 Watson의 국내 공급과 AI 개발 툴인 자체 브랜드 에이브릴(Aibril) 런칭을 통해 AI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물류 기업 합작 설립 등을 통해 물류 BPO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기업, 4차산업 투자 확대 예상

삼성SDS는 지난 2017년 AI 시장 진출을 밝혔다. (사진=삼성SDS) ©AI타임스
삼성SDS는 지난 2017년 AI 시장 진출을 밝혔다. (사진=삼성SDS) ©AI타임스

정부는 4차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고, 국회는 4차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법률 제정을 예고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은 4차산업에 미래를 걸고 투자비를 아낌없이 쏟고 있다.

이에 SI기업들은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간 융합, 차세대 신사업, 해외시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차산업에 대한 투자 없이는 기업의 미래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편집자 주 : 다음 기획 기사 예고. 4차산업의 전망 >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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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2019-10-06 14:52:20
과제 작성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당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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