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 (사진=구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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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김혜성 기자)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규제 일부를 완화하는 논의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 제재 일부를 완화하는 논의를 시작했으며, 일부 미국 기업에게 화웨이와 거래를 할 수 있는 면허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중이라 보도했다. 

두 나라의 무역 실무협상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리브 가지(화해와 신뢰를 요청한다는 뜻)’를 내밀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과 화웨이

미국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치르며 '안보문제'를 화두로 화웨이에 대한 집중적인 압박전술을 펴온 가운데 화웨이는 줄곧 미국에 화해의 손길을 펼쳐왔다.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주가 지난달 미국의 뉴욕타임스 및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를 갖고 "미국은 물론 서방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우리의 5G 기술과 노하우를 전면 개방할 의향이 있다"며 "화웨이 5G 플랫폼 전체의 사용권을 판매할 수 있다"면서 사실상 자사의 모든 것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 기린 990 5G

화웨이는 지난달 5G 통합칩 '기린 990 5G'를 공개했다. 해당 칩셋은 화웨이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메이트30에 탑재된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5G 기린 990은 향상된 5G 경험에 대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성능, 전력 효율성, 인공지능(AI) 컴퓨팅와 이미지처리장치(ISP) 측면에서 완전히 개선해 모바일 경험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화웨이 5G 기린 990은 세계 최초의 5G SoC(시스템온칩)이며 업계에서 가장 콤팩트한 5G 스마트폰 솔루션을 지원한다. 5G 기린 990은 최첨단 7나노 EUV 제조 공정으로 제작 및 5G 모뎀과 통합돼 더 작은 크기로 낮은 전력 소비를 달성했다. 5G 기린 990은 NSA 및 SA 를 지원함은 물론 TDD/FDD 전체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5G SoC로 다양한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모드의 하드웨어 요구 사항에 두루 적용 가능하다. 5G 기린 990은 발롱 5000)의 탁월한 5G 연결성을 기반으로 최고 2.3Gbit/s의 다운링크 속도와 최고 1.25Gbit/s의 업링크 속도를 제공해 업계 선도적인 5G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린 990은 대형 NPU 코어와 소형 NPU 코어로 구성된 다빈치 아키텍처 기반의 듀얼 코어 NPU를 탑재 한 최초의 플래그십 SoC다. 대형 코어는 복잡한 컴퓨팅 시나리오에서 고성능 및 전력 효율을 담당하며 소형 코어는 업계 최초로 초 저전력 소비 애플리케이션에 전력을 공급해 NPU 아키텍처가 지원하는 지능형 컴퓨팅 성능을 전달한다.

화웨이는 기린 990 칩셋과 더불어 화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하나인 화웨이 P30 프로의 새 디자인을 공개했다.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P30 프로는 화웨이 P 시리즈의 우아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유지하며 무광택 표면 샌딩 공정으로 생성된 두가지 디자인과 색상을 선보였다.
 

화웨이 스마트스크린, 더 큰 지혜 홈 스마트 센터의 열쇠

도시가정에 스마트폰과 PC, TV가 보편화된 지금, 어떤 디바이스가 미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인가. 텔레비전은 충분히 크지만 지능이 부족하고, PC는 가장 크지만 너무 복잡하며, 휴대폰은 사용하기 쉽지만 화면이 너무 작다.

앞서 화웨이는 새로운 종인 스마트스크린을 선포했는데, 이는 화웨이의 지능 전략의 핵심으로 수많은 진보된 음성, 시각, AI 인공지능, 인터넷 연결, HiLink 인터커넥트 등의 기술을 집약화하여 스마트 센터의 열쇠로 떠올랐다.

네트워크 연결 능력, 공중 와이파이 칩 사용,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인 훙먼 및 자체 연구용 칩의 깊이 최적화,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으로 스마트 폰과 모바일 기기 간의 일거수일투족, 가정의 IoT 제어 센터가 등 이 3대 자체 연구 칩은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에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었고,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이 tv와 달리 더 유연한 '눈, 귀, 팔'을 갖게 했다.

 

화웨이 스마트스크린: 소리, 화폭 업그레이드 퀀텀닷+지능음계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은 퀀텀닷 화면을 사용, 컬러 영역이 100% NTSC로 일반 TV의 72% NTSC보다 훨씬 높고, 더 큰 디스플레이 효과를 주며 색상도 밝고 포화도가 높다.

이 밖에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홍곡지능디스플레이칩 및 기광이채화질엔진에 맞춰 화웨이지능스크린은 MEMC 동적 화면 보상, HDR 고동력 범위, SR초해상도 알고리즘, NR 소음 등 화질 증강을 지원한다.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은 화면 화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오디오 시스템도 뛰어난데, 보통 TV에 스피커가 2개밖에 없는 것에 비해 휴위 사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총 8+1+1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 저음 스피커 1개, 무원 방사기 1개는 출력이 65W로 정규 수준보다 3배 이상 높다.

게다가, 화웨이 스마트 스크린의 오디오 시스템은 사운드트랙 모델을 지원하는데, 이것은 전문 음향기계만이 할 수 있는 기능이며, 음파를 발산하여 방의 구조를 스스로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자동적으로 서로 다른 사용자의 집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실천하는 방안을 생략하여, 번거로움을 생략했다.

 

화웨이에 AI 혜안 탑제, 키즈용 AI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은 일반 TV와는 달리 카메라가 달려 있고 리프트 AI 카메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두고, 미관상 가정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필요할 때 튕길 수 있는 음성영상통화를 말한다.

현대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교육, 오락이 모두 중요하다. 마벌이 부모의 경우 이 문제는 더 심각하다. 이에 화웨이는 AI 키즈 모델을 개발해 아동에게 적합한 교육자원을 선별하고, 내용을 계층화하고, 유해물이나 폭력물 등 아동에게 맞지 않는 것들을 제거하며, 아이들이 즐겨 보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반영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수요를 꾸준히 충족시키고 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건강 모니터링, 몸통 관절 인식 알고리즘을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가 앉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눕혀서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러한 이상 행동들은 모두 AI 혜안으로 식별되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불량한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의 AI 혜안이 있으면 학부모들은 아이의 눈을 많이 보고 아이들의 건강을 항상 지켜 주는 셈이다.

또 AI의 혜안 기능은 어린이뿐 아니라 아이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도 활용할 수 있으며 화웨이의 스마트스크린에 사용되는 기린990 5G AI 칩 및 체감 알고리즘은 이를 가능하게 했다.

 

화웨이 스마트스크린, Huawei Share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은 자체 개발한 훙몽 운영체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플랫폼과 장비를 위해 개발된 분산형 시스템이다.

화웨이폰 및 노트북 사용자는 인기 있는 화웨이 쉐어(Huawei Share) 기술로 영상을 보고, 뉴스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스마트 스크린에 투사할 수 있으며, 60프레임의 높은 프레임률과 100밀리초 이내의 초단속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웨이 스마트 스크린의 Huawei Share는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천리 밖에서도 휴대폰으로 부모를 도울 수 있다.

 

화웨이 스마트스크린, IoT센터 스마트홈 제어

화웨이 스마트 스크린에는 IoT 통제 센터, 스마트홈의 대관가 역할을 하는, 화웨이 하이링크 프로토콜에 기초한 모든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

화웨이 스마트스크린 및 리모컨에는 고품질 MIC가 내장돼 있어 스마트 음성 조작을 지원하고, 퇴근 후 귀가하면 음성 도우미를 활성화해 집안 전등, 공기청정기를 켜고, 스마트 스피커에서 느린 음악을 틀어 기분전환도 가능하다.

멀티스크린 컨트롤, 멀티스크린 공유 등 화웨이 스마트스크린은 또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자 벨이 울릴 때 여러분은 화웨이 스마트 스크린에서 방문객이 누구인지 볼 수 있으며 문 앞 까지 달려가서 확인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것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loT 스마트홈 제어가 가능하게 됐다.

 

화웨이의 중저가 시장 공략과 시사섬

5G, AI 및 IoT가 번창하고 있는 오늘날, 화웨이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며 삼성전자를 대표로 하는 한국 5G 칩 시장을 맹렬히 추격중이다. 업계는 삼성전자와 LG전자로 대표하는 한국 글로벌 5G 업체들의 스마트폰 선점으로 매출 확대를 낙관하고 있다. 또한 화웨이가는 사실상 구글 앱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중국 시장 외에는 동력을 잃었고, 애플은 5G폰에 대한 확정적인 언급이 없다며 화웨이를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친구도 없는 무역전쟁에서 미중이 어느순간 화해를 하고 화웨이에 대한 모든 제약이 풀린다고 가정하면, 이러한 낙관은 비관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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