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 (사진 = Edunews 홈페이지)
©AI타임스 (사진 = Edunews 홈페이지)

(AI타임스=최은제 기자) 테슬라는 AI 스타트업 회사 '딥스케일(DeepScale)'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테슬라는 4년 역사의 인공지능(AI) 초창기 회사인 딥스케일을 인수함으로써 자율주행차 개발 추진에 앞장설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현재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이미 자동차 엔지니어 협회로부터 클라스 2 인증을 받았지만 완전 자율주행으로 인정받는 클래스 4 이상은 취득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딥스케일은 신경 네트워크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반자동 및 자동 운전 차량에 사용되는 감지 시스템과 AI 차량 분야에서 자동차 충돌 방지 시스템에 사용되는 저출력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또 이것은 차량이 주변의 사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회사는 차량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크레이버21'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에 있는 하드웨어를 최적화함으로써 테슬라와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차량이 차주와 더욱 완벽하게 가까워지도록 도와줄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로 조만간 테슬라 자율 운전 팀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탑 클래스를 형성 하기위해 노력중이다. 이미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자동차 총 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3분기에 전세계적으로 97,000대의 자동차를 보급했다. 

테슬라의 주된 목표 중 하나는 자율주행 전자동주행차를 사용하는 우버(Uber)와 유사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인수는 테슬라와 머스크가 이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딥스일의 최고 경영자인 포레스트 렌돌라 (Forrest Landola)는 고급 기계 학습 과학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번 주에 테슬라 #Autopilot 팀에 합류했습니다. 저는 #deplearning과 #autonomousdriving 중 가장 똑똑한 몇몇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공고를 내기도 했다.

한편 랜돌라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전기 공학과 컴퓨터 과학 박사이며 딥 신경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가 이다. 이 네트워크는 적은 메모리를 사용해도 모바일 기기 구현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