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하기비스, 일본 상륙 피해 속출…지진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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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하기비스, 일본 상륙 피해 속출…지진도 발생
  • 입력 2019-10-13 0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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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사진=MBC)
©일본 태풍 (사진=MBC)

(AI타임스=서혜윤 기자) 초강력 태풍 제19호 하기비스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일본 중부 시즈오카현 이즈반도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하기비스는 전날 오후 7시께 이즈반도를 강타하고서 도쿄 수도권으로 움직였다. 기상청은 즉각 도쿄도와 주변 11개 현에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지역에는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지면서 역내 하천과 강이 범람하거나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기상청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행동을 취하고 통상 재해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장소에서도 최대한 경계를 하라고 촉구했다.

NHK는 하기비스 내습으로 벌써 지바현과 군마현에서 토사붕괴와 돌풍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군마현과 시즈오카현, 나가노현, 후쿠시마현, 미야기현에서 합쳐 9명이 실종됐으며 26개 부현(府縣)에서 최소한 8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도쿄전력 관내의 수도권를 중심으로 대량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미 도쿄도와 시즈오카현 등에서 43만500호에 전력공급이 끊겼다.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철도와 공항이 운행 정지와 운항 중단에 들어가면서 교통기능은 대폭 제한됐고 상업시설 등도 휴업하거나 철시했다. 지바현에선 돌풍이 생기면서 가옥 12채가 완전히 부서지고 89채는 파손됐다.

태풍 하기비스는 13일에 걸쳐 동일본에서 도호쿠(東北) 지방을 북동진하고서 오후 6시에는 온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을 약화해 홋카이도 동부에 도달할 전망이다.

한편 12일 오후 6시22분 일본 수도권 지바현 남동부 먼바다에서 규모 5.7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80㎞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 지진으로 인한 최고 진동은 가모가와시의 진도 4로, 인근 도쿄 도심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서혜윤 기자
서혜윤 기자 LIFE ekdudgg@nate.com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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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박멸 2019-10-13 03:01:22
아까비... 약애...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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