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다수 의사들, “인공지능(AI)” 의료분야 영향 ‘낙관’
상태바
美 대다수 의사들, “인공지능(AI)” 의료분야 영향 ‘낙관’
  • 양태경 기자
  • 승인 2019.11.06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6% 미국 의사들, 인공지능(AI) 기술 더 신속•정확한 진단 이끌어
의료용 인공지능(AI), 단순한 돈벌이 수단 전락 경계해야
© shutterstock
© shutterstock

(AI타임스=양태경 기자)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의료과실 전문 보험사인 ‘닥터스컴퍼니’(Doctors Company)가 1700명 이상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53%의 의사들이 인공지능(AI)이 의료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 환자 및 환자 보호자들은 물론, 의료분야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스컴퍼니’의 회장인 리처드 앤더슨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 전역에서 아직 임상실습 초기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사용자 수는 향후 몇 년 내에 증가할 전망"이라며 "의료분야 선도기관들은 인공지능(AI)을 의료과실 감소를 위한 신기술의 선두주자로 보고 있다"고 이번 최신 보고서의 개요에서 의료진의 낙관론을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6%의 의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이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진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보고서는 진단관련 과실주장이 영상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면서 방사선과가 인공지능(AI)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의료 전문분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진단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의 등장은 의심할 여지 없이 방사선 전문의의 작업을 재정의하고 오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의료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이 특정 상태를 가리키는 패턴과 지표를 인식하기 위해 과거 환자 데이터를 훈련하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닥터스컴퍼니’가 실시한 다른 설문조사는 “인공지능(AI)이 의료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의사들이 느끼는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이라며 “전체 의사의 거의 절반가량이 문서작업과 이에 따른 업무과중으로 녹초가 되곤 하지만 인공지능(AI)은 업무흐름 관리, 다른 의사소견 청취, 치료 우선순위 분류, 원격진료 등을 가능하게 해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은 더 잘 관리되고 더 간소화된 진료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정기검진을 개선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통 미숙이 오진 및 과실치사 청구의 원인이어서 인공지능(AI)은 행정감소, 불필요한 환자방문 감소, 다른 전문의 소견청취, 환자내원 시 할애되는 진찰시간 최적화로 의사와 환자 간 의사소통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인공지능(AI)의 또 다른 장점을 이렇게 언급했다.

한편, ‘닥터스컴퍼니’의 이번 조사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데이터로 훈련된 모델을 포함해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도 다뤘다.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문제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나열된 다른 위험들 중 하나였으며 이러한 위험들을 이해하는 것 또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이 보고서의 저자들은 설명했다.

또한 보고서는 "분명 인공지능(AI)은 진단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의료과실 소송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결론지으면서도 "의료업계는 인공지능(AI)을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SK텔레콤-광주광역시, 지능형전력망으로 ‘에너지 프로슈머’ 시대 선도
  • 김경수 지사 "재생에너지 확대는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원칙"
  • 염태영, "자립형 신재생 에너지 전환...이뤄야"
  • 유휴부지 등 국토 공간 활용 태양광 나선 공기업과 민간기업
  • 한·중, 전력망·LNG·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모색
  •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