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똥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목표로, 미 기업이 사진 모집 나서

▲‘과학을 위해 당신의 똥이 필요합니다’ 똥 사진 모집 포스터(사진=Seed )©AI타임스
▲‘과학을 위해 당신의 똥이 필요합니다’ 똥 사진 모집 포스터(사진=Seed )©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장내 세균의 연구와 활용을 실시하는 미 신흥 기업 Seed가 장의 건강 과제에 임하는 auggi와 협력해, 데이터베이스의 작성을 위해 똥 사진 모집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 기업 Seed에 의하면, 이번 사진 모집은 대량의 똥 사진을 해석하기 위한 것으로, 똥 상태를 보고 건강한지 건강하지 않은지를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똥 사진을 AI ‘auggi’가 분석해 다양한 증상의 사진을 축적해 나감으로써 AI의 진단 정확도를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3만 6000건의 똥 클레이 모델 훈련을 했고, 현실적 인간에서 제공된 진짜 똥 사진으로 테스트를 할 때가 됐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익명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배설 후의 변을 촬영하고, 사진을 업로드 하면 절차가 모두 끝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접수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약 7,000만 명이 소화기 질환이나 설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하는데, 배설에 관한 이슈가 적극적으로 회자되는 경우는 드물다.

Seed는 “우리는 똥이 고약하고, 부끄럽고, 징그러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무엇인지를 말하기 위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 똥에 얽힌 금기를 깨고, 오명을 씻을 때다”라고 힘차게 호소하고 있다.

참고로 사진 제공은 한 사람이 한 번 이상 제공해도 된다고 전했다. 더 많은 사진이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안심하고 사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집 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의 설명을 정중하게 하고 있다. 제출된 사진은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와는 분리돼 익명의 화상으로서 AI에 건네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내가 과학 발전에 기여했구나”라며 안심하고 당당하게 느낄 수 있도록 누가 어떤 사진을 전달했는지 모르는 구조로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Seed가 프로젝트 실시를 Instagram에서 발표한 후, “저도 과학 발전에 공헌하겠습니다”, “ 흥미로운 프로젝트입니다”, “업로드한 후에 사진을 지우거나 잊어버리지 말아주세요”라는 등 호의적인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또, 계속해서 영상이 바뀌는 인상적인 PR동영상에도 “제가 즐겨찾는 짧은 비디오입니다”, “천재적!” 등의 댓글 등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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