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사진출처 =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사진출처 = 성균관대학교)

(AI타임스=이혜진 기자) 성균관대는 12일 오후 3시 세계최고수준의 글로벌 인공지능(AI) R&E 선도대학 육성의지를 밝히는 'AI 비전전략 선포식'을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설립한 글로벌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AI 대학원'과 AI 연구의 집적화 클러스터의 중심축인 'AI연구소' 개원식이 있을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정부와 기업의 AI선도전략과, 대학의 AI비전계획이 서로 맞물리면서 미래시대의 핵심이 될 AI시대를 여는 첫 시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AI 핵심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AI학과, AI연구소, AI교육원, S센타(AI 컴퓨팅인프라)의 4개 기관을 신설과 대학과 대학원의 AI 공통 교과목 개설, 교양영역에 AI영역 추가, 비교과 영역확대를 골자로 하는 AI 연구과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한다.

AI비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성균관대는 교내 산재된 AI분야 학사조직을 재편하여 학부과정에 △인공지능융합전공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 △융합소프트웨어연계전공을 두고, 대학원과정에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빅데이터학과를 설치하는 구조개편을 단행한다.

행사에는 이공주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을 비롯해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화순 경기도 부지사, 이효건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신동렬 총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AI 교육프로그램과 연구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AI리딩 대학으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AI 비전전략 선포식의 의미”라며 “AI 컴퓨팅 인프라와 우수교수확보, 교육과정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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