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학술세미나에서 베트남 동나이 기술대학교와 인공지능 학과 및 연구소 설립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출처 = 글로벌 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학술세미나에서 베트남 동나이 기술대학교와 인공지능 학과 및 연구소 설립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출처 = 글로벌 사이버대)

(AI타임스=이혜진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학술세미나에서 베트남 동나이 기술대학교와 인공지능 학과 및 연구소 설립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나이 기술대학교 판녹손 총장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AI) 융합학과 강장묵 학과장, 국제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임용순 교수,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강정진 회장, 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 김정래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신(IT)대학 박형우 교수 등 국내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역량을 증대하며, 베트남 동나이 기술대학교에 AI 융합연구소 또는 AI 융합학과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 융합학과는 사이버대학에서 처음으로 AI 공학 사생을 교육하는 국내 창의 인재 양성 학과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에 포렌식 등 기술 지도를 하는 AI 기술의 응용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동나이 기술대학교는 과학기술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강장묵 교수는 "AI 융합기술은 응용 분야로서 베트남 등과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에서 우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미국 실리콘 밸리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이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 학문 중점대학이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를 4년째 펼쳐오고 있으며, 가수 방탄소년단 멤버 6명의 모교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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