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기술, 3D 인쇄전자 제품개발에도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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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기술, 3D 인쇄전자 제품개발에도 응용?
  • 허정운 기자
  • 승인 2019.11.15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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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서섹스대학 연구진, 인기영화 묘사 홀로그램•공중부양서 영감 얻어
3차원 그래픽 영상, 물체 형상에 다양한 색 추가 등 시연
영화 아이언맨의 한 장면
영화 아이언맨의 한 장면

(AI타임스=허정운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에 등장하는 홀로그램 기술이 3D 인쇄전자 제품 개발에도 응용 될 수 있을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서섹스대학(University of Sussex)의 류지 히라야마 교수와 연구진들은 512개의 스피커로 이미지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는 작은 3D 스테이지 장치를 만들었다.

스피커는 조용한 초음파를 발산해 작은 폴리스티렌 구슬이 떠다니는 낮은 기압의 작은 주머니를 만들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파를 조작하여, 낮은 기압 주머니의 정밀한 3D 위치를 빠르게 이동시킴으로써 구슬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슬이 빨리 움직이면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시각적으로 3D 모양이 형성되고 이러한 형상이 시간이 지나면 움직이는 3D 물체의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빨간색, 녹색, 파란색 빛의 빔을 구슬 위로 향하게 하면 3D 물체에 색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3D 형상은 단 0.1초 이내로만 구현이 가능하며 그 이상의 시간동안 구현해 내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인기가수 '싸이' 공연에 선보인 홀로그램
인기가수 '싸이' 공연에 선보인 홀로그램

히라야마 교수는 “인기영화에 묘사된 홀로그램과 공중부양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이 기술 시연은 마치 마법과 같다"고 말했다.

히라야마 교수는  이 기술이 시범적으로 공개된 한 시연회에서 이 3D 시스템으로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거나 숫자를 0까지 카운트다운하는 영상을 입체 이미지로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미지를 만질 수도 있다. 이것은 스피커가 구슬을 둘러싸고 고기압 공기의 영역을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가 가능하다"며 "누군가 이곳에 손을 뻗으면 그저 공기에 닿을 뿐인데도 마치 이미지를 만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히라야마 박사외 비슷한 작업을 수행중인 스페인 나바레공립대학(Public University of Navarre)의 아시아르 마르조 박사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구슬이 얼마나 빨리 움직일 수 있는가에 따라 더 복잡한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의 진화가 더 발전된 애니메이션 홀로그램 기술로 이어져 보다 다양한 3D 인쇄전자 제품개발에도 응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 작은 폴리스티렌 구슬과 다수의 작은 스피커들을 사용해 3차원 입체 그래픽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이 기술을 응용해, 마술처럼 허공에서 움직이는 이 애니메이션  홀로그램 기술 구현이 3D 인쇄전자 제품개발에도 응용될수 있을지 과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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