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

최근 순천시가 주민자치형 마을복지계획 수립하기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최근 순천시가 주민자치형 마을복지계획 수립하기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순천시가 최근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 수립을 위해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순천시는 지난 14일 주민 150명을 초청해 주민자치형 마을복지 계획 수립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주도형 토론을 통해 ‘나눔, 소통, 함께’라는 키워드를 찾고 ‘하하동동 공유식당, 한식구’, ‘말벗이 되는 안부 마실당’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순천시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동별 마을 복지 우선순위와 대상을 선정해 마을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을 11월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에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100인 원탁회의 등을 진행하겠다"며 "향후 24개 읍·면·동 전체에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