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헬스社와 공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의료기술 전문회사
셰바메디컬센터, 가상현실(VR) 기반 새로운 의료서비스 개발 리더 목표

셰바메디컬센터 진료 모습 (사진=세바메디컬센터 홈페이지)
셰바메디컬센터 진료 모습 (사진=세바메디컬센터 홈페이지)

(AI타임스=양태경 기자) 이스라엘의 셰바메디컬센터(Sheba Medical Center, SMC)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술 회사인 엑스알헬스(XRHealth)社와 손잡고 세계 최초의 완전 가상현실(VR) 기반 병원이 된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셰바메디컬센터(SMC)가 미리 준비된 성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에 스타트업 문화를 구현하고 디지털 의료로 병원체질을 완벽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야심찬 계획의 일부”라고 밝힌 것이다.

이에 셰바메디컬센터(SMC) 아미타이 지브 재활병원장은 성명에서 "셰바메디컬센터(SMC)는 엑스알헬스社를 통해 환자들을 위한 보다 나은 개인 맞춤 치료와 함께 시설에 대한 교육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셰바메디컬센터(SMC)의 의료총책임자 겸 최고혁신책임자인 아이알 짐리크만은 같은 성명에서 "의료가상화는 의료혁신을 가져다 줄 기술들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이 의료가상화 영역에서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료서비스 개발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셰바메디컬센터(SMC)는 “이 새로운 협업의 일환으로, 우리는 인지평가, 훈련, 운동기능, 통증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앱을 포함해 엑스알헬스社의 가상현실(VR) 플랫폼에 완전히 접속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해 이 병원 환자들의 반응과 치료효과는 어떨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엑스알헬스社의 최고경영자인 에란 오르는 같은 성명을 통해 “셰바메디컬센터(SMC)는 세계 최초로 완벽하게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하는 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산업과 기술산업 모두를 포용하려는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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