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넷社, 유방암 진단 영상화에 중점 둔 새로운 인공지능(AI) 파트너십 발표
화이터래빗닷에이아이社, 조기발견•진단개선 통해 환자고통 감소 사명 공유

(사진=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AI타임스=양태경 기자) 의료영상 기술회사인 래드넷(RadNet)社는 인공지능(AI) 및 기타 첨단기술 사용을 통해 유방조영술 검사율과 유방암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화이터래빗닷에이아이(Whiterabbit.ai)社와 새로운 제휴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양사는 그 첫단추로 델라웨어와 플로리다에서 열린 시범 프로그램에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과 의사소통 증진 모두를 포함하는 유방암 권장선별검사 대상 환자수를 늘리는 데 성공을 거뒀으며, 이에 래드넷社는 이제 2020년 상반기까지 다른 의료분야 환자들에게까지 그 적용범위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래드넷社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하워드 버거는 미리 준비된 성명을 통해 "우리는 화이터래빗닷에이아이社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의료영상 산업을 변화시킬 것으로 믿는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가지고 의료영상계에서 래드넷社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고객약속을 재차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자동화 알고리즘이 환자경험을 향상시키면서 비용면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그리고 또 성능면에서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 성명에서 래드넷社는 화이터래빗닷에이아이社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 가까운 시일안에 유방조영술 영상해석을 자동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케쉬 마터 화이터래빗닷에이아이社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같은 성명에서 "래드넷社는 유방관련 질환의 조기발견과 진단을 개선하고 말기암의 발생률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래드넷社 연구진과 협력해 고객중심 의료에 대한 우리의 공통된 사명과 환자경험에 대한 주의를 일체화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래드넷社와 협업을 통해 미국 전역의 여성들에게 우리의 인공지능(AI) 유방조영술 솔루션을 널리 보급하고 영상센터 경험을 향상시키며 조기발견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해 이번 양사의 의료영상분야 인공지능(AI) 기술개선이 보다 많은 미국여성들의 유방암 조기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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