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 및 동력전달장치 부문의 세계적인 선도업체인 '넥스티어 오토모티브 (Nexteer Automotive)'에 '제조 분야 세계 최고 AI 시스템' 도입

이미 공정 중 '스크랩 (Scrap) 감소' 부문에 적용 중

누적 생산량 6천만의 대기록을 달성한 Nexteer Automotive의 전기 동력 조향 (EPS: Electric Power Steering) 시스템 (사진=Nexteer Automotive 홈페이지)
누적 생산량 6천만의 대기록을 달성한 Nexteer Automotive의 전기 동력 조향 (EPS: Electric Power Steering) 시스템 (사진=Nexteer Automotive 홈페이지)

(AI타임스=김영하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넥스티어 오토모티브의 사기나우 플랜트 (Saginaw Plants) 중 한 곳의 제조 공정에 AI 시스템의 최고 업체인 데이터프라펫 (DataProphet)에서 제공하는 AI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둘 업체의 협력이 가장 우선 적용됐던 곳은 데이터프라펫의 AI 및 기계 학습을 통해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스크랩 발생량을 줄이는 분야였으며, 또한 공정 혁신을 위해 전반적으로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천 개의 프로세스 매개 변수를 통합하여 AI로부터 생성된 실시간 온라인 피드백이 운영자에게 전달되게 하는 운영 공정 구축이었다.

데이터프로펫의 동적 공정 제어용 (Dynamic Process Control) AI는 제조 공정의 복잡성을 기계학습 한 후, 제조 공정의 스크랩을 줄이기 위한 최적의 계획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특히 DataPropet PRESCRIBE는 과거의 생산 데이터 및 품질 데이터를 학습한 후 데이터 내의 정보를 이용하여 시스템 운영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례로 DataPropet에서 제공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하였던 전 세계의 업체들은 평균 50% 이상의 스크랩 감축율을 보인바 있다.

넥스티어오토모티브의 제프 셔터 (Jeff Sutter) 글로벌 혁신센터 이사에 따르면, 넥스티어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들을 심도 있게 관찰하는 것이 공장 생산성을 개선 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는데, 데이터프라펫의 진보적인 심층 학습 기능을 통해 스크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제조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요소를 탐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특히, 이 같은 심층학습은 넥스티어프론티어의 최신 기술과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한 '디지털 트레이스 매뉴팩처링 (Digital Trace™ Manufacturing)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데이터프라펫의 프랜스 크론제 (Frans Cronje) 대표는 "넥스티어 오토모티브는 이미 첨단 데이터 분석 환경에서 일하고 있으며, AI가 생산 과정에서 실현할 수 있는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데이터프라펫의 연구원들 또한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업체와 협력하는 계기를 통해 더욱 더 진보된 AI 시스템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제조분야 AI 시스템’ 구축 선두 업체인 데이터 프라펫 (DataProphet)의 AI 시스템’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조향 및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선두업체 넥스트 오토모티브 (Nexteer Automotive)’의 제조 공정에 적용되었을 때, 즉 ‘세계 최고 자동차 부품 업체의 제조 공정’에 ‘세계 최고 제조 분야 AI 시스템’이 만나 실시간으로 공장을 가동한 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