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매나社, “애저(Azure)”로 의료서비스 근대화 작업 착수
마이크로소프트社, 환자불편 해소 통한 “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촉진

(AI타임스=양태경 기자)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社와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휴매나(Humana)社 양사는 휴매나社 임직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솔루션 효율성 및 치료효과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휴매나社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애저(Azure)’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휴매나社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애저(Azure)’로 자사 회원 데이터를 이동, 의사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모든 환자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서비스 근대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헤더 콕스 휴매나社 디지털보건분석 파트장은 준비된 성명에서 "더 나은 진료경험 제공과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우리가 더 지능화되고, 더 안전하고, 더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줄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는 우리 회원들이 건강문제를 극복하도록 의사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줄 기술을 가지게 됐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社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우리 회원들에게 귀중한 건강관련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과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현대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社의 보건의료기술 및 사업제휴 부문 부사장인 그레그 무어 박사는 "우리는 휴매나社의 헬스케어 산업분야 전문지식과 당사의 ‘애저(Azure)’ 클라우드 및 ‘애저(Azure)’ 인공지능(AI) 그리고 음성기능을 결합해 환자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어 부사장은 “증가추세에 있는 휴매나社의 헬스케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최상의 의료처치 결과를 위해 예방의학 분야는 물론, 급성 또는 장기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처치를 받게 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社는 같은 성명에서 “‘애저(Azure)’ 인공지능(AI)은 휴매나社가 이전보다 더 개인화된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의 전자건강기록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추출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헬스케어 산업분야 돌봄제공 시스템을 변화시킬 차세대 건강관리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혀 양사의 이번 업무제휴로 휴매나社 이용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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