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빅데이터 경진대회.(사진출처 = 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 빅데이터 경진대회.(사진출처 = 광양제철소 제공)

(AI타임스=이혜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21일 광양제철소본부에서 '2019년 하반기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현장의 중축 역할을 하는 직원들의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2회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실제 현장 설비를 담당하는 압연설비부 최오성 대리가 평소 업무 중 느껴왔던 개선사항을 직접 해결하고자 대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파이썬'(Python)을 온라인 강의로 독학하는 열정을 보인 끝에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모델을 만들어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2팀으로 도금부 전지혜 대리, 후판부 임명학 사원이 각각 차지했다.

포스코는 26일 포항제철소에서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조업·생산 능력에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융합형 스마트 엔지니어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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