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 (사진출처 = 진주시)
진주시청 전경 (사진출처 = 진주시)

(AI타임스=이혜진 기자) 경남 진주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2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기반 도시 구축' 협약을 했다.

시와 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관보유 데이터 공유 및 제공, 교통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분석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교통신호 운영 실증사업,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감응신호 실증사업 등 5개 항목에서 2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협약기간을 연장해 추가 과제를 개발하고 도시발전을 가속할 방침이다.

시는 연구원과 함께 미래지향적이며 과학적인 도시 분석을 통한 도시발전과 도시문제 및 교통문제 해결, 도시기능 활성화를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 등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 8월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에 진주시를 지정했고, 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빅데이터 센터 공모 사업'에 전국 기초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빅데이터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경남 중소기업 청년활력사업은 청년을 공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월 200만원씩 2년간 지원(10%는 기업부담)하고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향상 교육, 노무컨설팅을 통한 직무 조기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청년을 공개모집으로 채용한 뒤 추가모집 기간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서류심사와 기업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되고, 선정 기업에는 내달 중순부터 인건비와 직무 적응프로그램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