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센트, 유엔 ‘아·태 지역 심포지엄’서 모바일페이 경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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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이 20~22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사진=텐센트)

(AI타임스=최은제 기자)  '2019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이 20일 부터 22일 까지 이틀동안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류전민 유엔 사무차장, 진영 행안부 장관, 안와 사누시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부 차관 등 64개국 230여명의 관료, 학자, 민간기구 관계자들이 참가한 심포지엄은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개혁, 혁신 및 포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목적은 사회 전체의 역량을 어떻게 더 잘 동원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지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며, 의제는 기술, 금융, 데이터, 협업 등 여러 가지를 망라했다.

이 컨벤션에 텐센트(腾讯, 텐센트)는 중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초대됐으며, 텐센트 금융원 부원장은 유엔 ‘아·태 지역 심포지엄’에 초청돼 모바일페이 분야에서 거둔 중국의 경험을 전했다.

텐센트 금융원 부원장은 중국 모바일페이의 성과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바일페이의 심층적 가치는 사람들에 대한 지불 습관의 변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지불 능력의 도움을 받아 중국 시장의 참여자들이 디지털 경제, 정무 민생, 공익 자선 등의 분야에서 실무적인 탐색을 통해 좋은 효과를 얻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모바일 결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며 완벽한 금융 인프라, 감독 부문은 신중한 감독 방식을 포용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혁신하는 합리적인 업무 모델과 기술 선택을 통해, 공동으로 중국의 모바일페이의 신속한 추진을 촉진하였으며 이는 디지털 경제의 폭발적 성장을 확산시켰다"고 밝혔다.

텐센트 부원장은 중국의 모바일페이의 발전경로를 보면 다른 나라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경험은, 인프라와 제도의 건설을 통해 민영기업이 기술 개발과 응용에 있어서의 탐색을 장려함으로써 모바일페이의 혁신적인 가치의 최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이은 유엔 경제와사회사무부(UNDESA)에서 인천시와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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