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사진출처 = 엔비디아)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사진출처 = 엔비디아)

(AI타임스=이혜진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의 멤버는 기술, 교육, 시장진출 지원, 애저(Azure) 클라우드에서 사용가능한 엔비디아 GPU 크레딧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복잡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현지시간 21일부터 22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 발표됐다.

AI 스타트업은 애저에서 구동되는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인스턴스는 물론 다양한 툴, 기술 및 리소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생산 및 배포를 수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본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생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엔비디아 인셉션과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 프로그램은 이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평가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인셉션 멤버는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 프로그램을 통해 ▲애저 클라우드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12만 달러 상당의 무료 크레딧 ▲스타트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특정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에 무료 액세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세일즈 채널과 함께 스타트업의 영업을 지원하는 고-투-마켓 리소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 멤버에게는 엔비디아 인셉션으로부터 ▲GPU 애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실행 관련 기술 전문지식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 온라인 과정 무료 제공 ▲기술 문의 및 커뮤니티 참여 포럼인 데브토크(DevTalk)에 무제한 액세스 ▲엔비디아 DGX AI 엔비디아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시장 출시 지원 및 하드웨어 할인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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