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이혜진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K-글로벌 2019 @차이나’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 드래곤플라이 가상현실(VR) 게임을 주제로 하는 오프라인 VR 사업 협력안을 논의하며 향후 중국에서의 사업 기대감을 높였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다수 중국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지며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의 중국 VR E-SPORTS 대회 협력을 비롯하여 2019년 지스타에서 야심차게 공개한 ‘스페셜포스 VR ALLEG 버전’ 공급 논의까지 중요한 안건을 다뤘다.

특히 자사가 대한민국 어트랙션 제조 전문기업 PNI 컴퍼니(COMPANY)와 협력해 공개한 ‘스페셜포스 VR : 인피니티 워 X ALLEG’는 중국 VR 유통 사업자를 비롯해 정부 기관 관계자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내년 중국에서 ‘VR E-스포츠 대회 추진’ 및 중국 내 ‘총판 사업자 자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의 심도 있는 안건으로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에는 중국 유명 특수부대 캐릭터까지 등장해 중국 사업자들에게 정서적으로 이질감이 없음을 이번 미팅에서도 확인한 바, 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워’를 중국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VR E-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

향후 드래곤플라이는 중국의 주요 VR 사업자, 기관 관계자들과 논의를 발전시켜 자사의 VR 게임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기대 이상 바이어를 만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사업을 전개해야 할지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며 “VR 콘텐츠 판매는 물론이고 중국에서 VR E-스포츠 대회를 적극 추진하며 우리 게임을 대규모로 유통시킬 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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