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법·인간 발전 방향 모색
해외 사례와 함께 국내 현황 논의

사법정책연구원이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와 법,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12월18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출처 = 사법정책연구원 제공)
사법정책연구원이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와 법,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12월18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출처 = 사법정책연구원 제공)

(AI타임스=이혜진 기자) 사법정책연구원이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와 법,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법정책연구원은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한국인공지능법학회, AI정책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12월18일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대강당에서 이같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연구재단, 교육부의 후원을 받는다.

사법정책연구원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을 돌아보고, 인간과 사법이 인공지능과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사법, AI를 만나다 ▲인간, AI에 손을 내밀다 ▲AI 시대, 다시 인간을 돌아보다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국의 법안 통과 예측 시스템, 에스토니아의 인공지능 판사 도입 시도 등 해외 사례와 함께 국내의 인공지능 개발 현황과 사법 도입 가능성 등을 두고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법에 미치는 영향, 인공지능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도움,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 등도 논의 대상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현중 사법정책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어 각 주제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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