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ES2019 미래교육대회’ 성료

(사진=바이원펑)
(사진=바이원펑)

(AI타임스=최은제 기자) ‘GES2019 미래교육대회(GES2019未来教育大)’가 11월 25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 최대 입시학원업체이자 AI 기반 첨단 온라인 교육으로 알려진 '탈에듀케이션그룹'(TAL Education Group) 바이윈펑(白云峰) 회장은 대회에서 “교육이 과학기술의 날개를 단다면, 대규모의 인재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교육 업계는 새로운 첨단기술이 교육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관해 토론 해왔다. 특히 "교육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어떻게 추진하느냐" 하는 문제는 이번 대회의 핵심 주제로 떠올랐다.

베이징사범대학 총장 둥치(董), 신동방 교육 과학기술 그룹 이사장 위민훙(敏洪) 등 여러 기업계인사가 참석한 이번 대회는 ‘교육의 공평성 실현을 촉진하는’ 하나의 공동목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인터넷·클라우드·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중국 미래교육의 균형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인구자원환경위원회 주임이자, 중국발전연구기금회 이사장인 리웨이(李)는 “미래 사회는 교육의 공평성과 개방성에 대해 더 높은 요구를 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신중국 성립 70년 만에 교육 사업은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교육 수급의 모순은 아직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전면적인 상황을 놓고 볼 때,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경제가 교육 자체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새로운 기술은 교육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중국은 변혁의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동시에 인재 구조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제기해야 한다”며 “교육은 인재의 소양을 결정하고, 양질의 인재, 과학기술의 변혁, 그리고 중국의 발전은 모두 더욱 완벽한 교육에 기초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사범대학 총장 둥치(董)는 교육의 현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그는 “미래 교육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3가지 강화가 필요하다”며 “미래사회와 미래의 교육형태에 대한 심층연구 강화, 당면한 교육문제 및 그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 및 과학기술과 교육융합에 관한 윤리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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