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G+AI 혁신성과전’, 첨단 과학기술 성과 공유
‘5G+AI 혁신성과전시회’가 26일 중국 산둥성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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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신흥미디어산업융합발전대회)

(AI타임스=최은제 기자) ‘5G+AI 혁신성과전시회(5G+AI新成果展)’가 26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려 중국에서 '블랙 테크놀로지(黑科技)'로 불리는 IT 첨단 기술의 성과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5G와 인공지능의 일상 속 침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손 한 번 흔들면 검표 승차가 가능한 물체 변별속도가 눈부시게 빠른 '기계시각시스템'이 선보이는 등 첨단 시스템이 주목을 끌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110인치 와이드스크린 TV가 눈에 들어오는데, 영상에는 수km 떨어진 제7차 중국 신흥미디어산업융합발전대회 주경기장의 실황이 생중계되고 있었으며, 중계인의 목소리와 몸짓이 섬세하고 매끄럽게 방송되었다.

현장 스태프에 의하면, 본 전시는 세계 최초의 5G+8K 초고화질 동영상 중계차에 힘입어 5G 전송, 8K 채집, 8K 구현이라는 8K 풀체인 생방송을 구현해냈다.

또한 중국 최대 미디어 로봇 생산 및 서비스 기업인 신화즈윈(新智云), 중국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기업 ZTE(中), 중국 미디어 방송 기업 라이화스핀(来画视频) 등 10개 유명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상태, 제품 응용, 모바일 인터커넥트 분야의 미래 행보에 대한 시각과 판단도 현장에서 공유했다.

기업들은 5G 기술이 점진적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으며, 통신기술의 진화가 새로운 미디어 양식을 탄생시켜 뉴스 생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7차 중국 신흥미디어산업융합발전대회의 중요한 구성 분야인 이번 ‘5G+AI혁신성과전’은 중국 내 70여 개 업체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또한 '5G+디지털 경제' '5G+디지털 시티' '5G+디지털 라이프' 같은 여러가지 주제로 전시를 꾸려 참가 업체들이 최신의 과학 기술 응용 성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새로운 경제 업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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