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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fo)

(AI타임스=최은제 기자) 중국 청두(成都)의 스마트관리센터는 27일 ‘공유자전거 관리 플랫폼 운영 성과 전시’를 개최했다.

스마트관리센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모바이크(摩拜), 하뤄(哈啰), ofo, 칭쥐(青桔)를 포함한 4대 공유자전거 서비스 업체의 월간 단차 데이터, 및 일별 차량 평균치를 취득·분석했다.

성과 보고에 따르면, 현재 청두시의 공유자전거 총량이 2018년 9월 최고봉 110만 대에서 60여만 대로 떨어졌으며, 청두시는 감량 조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청두시의 일일 단차 대수는 5월의 12만여량에서 10월 9만여 대로 줄었으며, 누적 약 2만5000대가 감소하면서 월별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 대신, 수가 감소함에 따라, 자전거 한 대의 활용률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 모바이크(摩拜)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모바이크의 활용률은 30% 가까이, ofo 공유자전거는 40% 가까이 상승했고 나머지 자동차 업체들도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청두시는 공유자전거의 감량을 계속하고, 각 자전거의 운영 투명도를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공유자전거 감축, 인터넷 렌탈 자전거 관리 플랫폼 도입해야

이 플랫폼 프로그램 기술은 차량 잠금 블루투스 MAC 주소를 유일한 표시로 사용하여 도시 핫스팟 지역에 포화도 모니터의 배치, 경과 탐지와 정차된 공유자전거 블루투스 정보 공유함으로써, 근거리 사물연계 감지 기술을 통한 차량업체 데이터 도킹 없이 공유단차에 대한 총량을 관제하고 수요를 분석해낼 수 있다.

각 포인트의 공유자전거 모니터링 장비에 힘입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구역 내의 각 공유자전거 업체의 자전거 수를 알아낼 수 있다.

또한 통계와 변화, 이상 변화(자전거 위반 투입 등 행위)를 실시간으로 발견해 자동으로 신고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차량 상황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자동화함으로써 트래픽 분석, 수요 및 유휴량 분석, 그리고 차량 사용률 분석 등을 실현한다.

한편, 도시관리 부서는 경보 메시지 후에 영상 모니터링 정보를 결합하여, 단일 차량 위반 상황을 확인하고 공유자전거 업체에 조달명령을 보내 워크시트를 작성하고, 업체가 지령에 따라 정해진 시간 내에 처리하고 시정상황을 피드백하하며, 도시관리 부서는 시스템 빅데이터 정보와 동영상 모니터링 정보를 이용해 시정된 상황을 확인한다.

동시에 시스템은 자전거의 활용률, 패시브율, 폐기율, 스케줄링 응답 시간 등에 따라 각각의 데이터를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자동적으로 평가 보고서를 생성하고, 업체의 랭킹을 계산하며, 평가 보고 결과에 따른 벌금 조치를 내린다.

 

단일 차량당 가상 전자 번호판 등록, 블루투스 기술 도입해야

지금까지 청두시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유자전거 업체로는 모바이크(摩拜), 하뤄(哈啰), ofo, 칭쥐(青桔)가 있으며 전역의 청두권내에서의 자전거 대수는 약 60만대이다.

또한 도시 전체 공유 자전거는 하루 평균 200만 km, 하루 평균 360만 km를 넘어 달린다고 분석했다.

공유자전거 관리 플랫폼 건설 면에서, 청두시 정부는 2020년 말에 도심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 커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당 도시의 구체적인 사례를 참고하여 계획 배치할 전략을 내놨다.

동시에, 청두는 블루투스 기술을 규범 내에 포함시키고, 자전거 1대당 블루투스 MAC 주소를 단차의 유일한 신분 식별 코드로 설정하며, 단차 1대당 가상 전자 번호판으로 등록하여 시 교통운수국 등 관련 부서에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공유자전거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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