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박혜섭 기자) 

WTO개도국 지위 변경에 따라

위기에 몰린 전남농업인들을 위한

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29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과 서삼석 국회의원, 뉴스1 광주전남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 주관해 여러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 김상풍 / 뉴스1 광주전남 대표 농산물 수입 등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개도국 지위 변경에 따른 농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개도국지위 변경으로 농민들이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 곽행구 / 광주전남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WTO 개도국 지위 변경은 어려운 전남 농업 농촌을 더욱 어렵게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농업을 보호해왔던 관세율 및 보조금이 감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주제발표에서는 AI를 활용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언급됐습니다.

 

▶ 조창완 /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저희가 첨단 농업의 기반을 굳혀야겠습니다. 물론 현재는 이와 같은 것들이 일부 드론이라든가 미래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첨단 농업을 반드시 접목시켜야 합니다.

또 일본 친환경 농산물을 예시로 들어 현재, 어려운 농업 환경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조창완 /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예를 들면 잘 돼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골드, 실버, 브론즈 라는 3가지 단계를 통해 소비자가 같은 친환경 농산물도 훨씬 더 같은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상당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종합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전남농업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S.U 박혜섭 기자 (psh@aitimes.com) 이번 토론회가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농민을 위한 실질적 정책마련의 기회가 될지

귀추가 추목됩니다. AI타임스 박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