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 스마트안경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모습. (사진 제공=더비지) ©AI타임스
안면인식 스마트안경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모습. (사진 제공=더비지)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중국 정부는 개인을 식별하는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한 선글라스 형 웨어러블 장치를 도입했다. 구글 글라스처럼 작동하는 이 장치는 중국에서 자체 개발됐다. 카메라는 오른쪽 렌즈에 있고 다른 한쪽 렌즈에는 데이터베이스 정보가 나타난다.

이 글라스를 사용하면 역이나 공항 등 혼잡한 곳에서 사람의 얼굴을 스캔해 경찰 당국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수배자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 경찰은 이 장치를 이용해 지난해 ID 위조범 및 납치, 뺑소니 등에 관여한 3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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