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휴게실 ‧ 수유실 확대 등 다양한 정책 도입

광주 서구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워크숍에서 ‘여성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사진=광주 서구청 제공). ©AI타임스
광주 서구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워크숍에서 ‘여성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사진=광주 서구청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광주 서구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워크숍에서 ‘여성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돌봄‧일자리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지자체 공무원이 발표하고, 전문가와 시민 패널이 성공 전략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서구는 올해 다섯 번째 여성아동 안전 친화마을을 조성했다.

특히, 사업대상 지역 선정부터 모니터링까지 사업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자체는 안전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여성이 안전지킴이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서구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여성휴게실과 수유실 확대, 생리대 무료자판기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우리 서구지역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정책으로 여성친화도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