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센터 첫 평가
조직 운영 등 최고점수 획득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윤영주 기자) 광주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가 2019년도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광주광역시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아동복지법 등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위탁해 전국 17개 지역센터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평가는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재정, 서비스 및 지역연계·홍보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가정위탁 사업수행 전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또 학계 전문가, 현장실무자,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통계 활용 및 현장방문 평가를 병행했다.

평가 결과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5개 영역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고점수인 95.48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관내 270여 세대, 350여 명의 위탁가정과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2003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정위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