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마트팜 교육사업 우수기관 선정
156개 농업기술센터 중 우수기관에 수여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에서 선정돼 표창을 받은 전남보성군.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에서 선정돼 표창을 받은 전남보성군.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보성군은 지난 28일 농촌진흥청 주관 ‘2019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ICT 스마트팜 교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상은 전국 지자체 156개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기계교육사업 실적이 우수하고, 농업인 대상 농기계 안전 교육사업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과 안전교육을 연간 총 14회 실시했고, 약 1억 5천만원의 농기계 임대료 수입을 올렸다.

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해 143개 마을 내 809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경정비 및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고, 장거리 운송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벌교지소를 신축하는 등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 농업 변화에 맞는 드론 활용 교육과 스마트팜 육성 등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