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hutterstock)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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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전승진 기자)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는 현재 아이러니하게도 외부공격자는 더 많은 공격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즉, 온프레미스(On-Premise) 네트워크, 클라우드, 모바일 및 IoT 디바이스 등 모든 IT 환경은 잠재적인 표적이 될 수 있다.

체크포인트가 2일 2020년 사이버 보안 분야를 예측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체크포인트는 예측 자룔를 통해 사이버 공격은 내년에 더 광범위하고 진화된 형태로 확대될 것이며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그 양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에 전세계에서 예상되는 핵심 보안 및 보안관련 트랜드를 살펴보면 먼저 올해 랜섬웨어 공격이 특정 기업, 지방 정부, 헬스케어 기관을 대상으로 고도로 표적화됐다. 공격자는 피해자에 대한 정보 수집에 시간을 할애해 최대한 피해를 유발하고 따라서 랜섬의 규모도 최대화할 수 있었다.

또 이메일은 여전히 공격 요소(Vector) 중 1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사이버 범죄자들은 피해자들을 속여서 개인정보, 로그인 정보 등을 제공하거나 심지어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데 다양한 공격 요소들을 사용하고 있다.

AI(인공지능)는 획기적으로 새로운 위협을 파악하고, 대응 속도를 가속화하며 넓은 영역으로 공격이 확산되기 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이버 범죄자들 또한 같은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탐색하고 취약성을 찾아내며 보다 강력한 멀웨어를 개발한다.

하지만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최첨단 위협 인텔리전스(Advanced Threat Intelligence) 기능을 사용해 통합된 보안 아키텍쳐를 구동한다면 2020년에 발생되는 가장 최첨단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이은옥 지사장은 “내년에도 사이버 위협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FBI가 인정한 것처럼 일부 피해에 대해서는 지출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까지 치닫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체크포인트와 같이 기술력을 갖춘 검증된 전문기업의 솔루션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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