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hutterstock) ©AI타임스
(사진 제공=shutterstock)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AI(인공지능)의 딥러닝을 통한 빠른 데이터 처리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이 되고 있다. AI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이러한 AI는 다양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병원 의료서비스의 만족도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시간 단축이다. 환자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검사를 받기 원한다. MRI 검사는 안전하고 비교적 정확한 진단 도구이다. 하지만 MRI 검사는 길면 한 시간까지 걸리는 시간이 소요된다.

페이스북은 MRI 스캔을 10배나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AI기술 ‘패스트 MRI’를 개발했다. 훈련된 신경망 기술을 사용하여 사진 간 간격을 메움으로써 스캔 속도를 높이는 원리이다. 아무리 길어도 MRI 스캔 시간이 15분을 넘지 않는다.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영상 분석기업 아테리스(Arterys)는 딥러닝을 통해 CT와 MRI 이미지를 판독한다. 아테리스는 판독된 이미지를 통해 심장, 간, 허파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MRI 이미지를 시각화 하여 혈류상태, 종양 의심여부를 순식간에 가려낸다.

신약 개발은 특성상 보통 5~7년의 기간, 3조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다. 임상실험 전까지 실시되는 2~3년 동안의 연구는 70% 정도가 조사업무이다. 또한 사람의 경우 수많은 보고서와 논문을 읽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지만 AI의 경우 최단시간에 학습한다. 보통은 신약물질 대상을 선정하는 데만 2년 정도가 소요되지만 AI를 활용하면 한 달여 만에 검증을 끝낼 수 있다.

 

 

【에이아이타임스 aitimes 에이아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