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새로운 대전차 로봇 '타이탄'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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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새로운 대전차 로봇 '타이탄' 개발 박차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12.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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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브래들리 전자 (사진=미 육군 제공)©AI타임스
▲M2-브래들리 전자 (사진=미 육군 제공)©AI타임스

(AI타임스=윤광제 기자) 2019년 9월 10일, 타이탄 무인 전차가 앨라배마 주 레드 스톤 지역의 표적들을 향해 여러대의 자벨린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 실험은 최고급 전투용 무장 로봇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미군에게 큰 진전이 되었다.

물론, 시드니 프리드버그는 브레이킹 디펜스에서 쓴 글에서 QinetiQ(햄프셔 판보로우에 본사를 둔 영국의 다국적 방위 기술 회사)가 제조한 타이탄은 ‘로봇 탱크’가 아니라고 밝혔다.

BreakingDefense는 타이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거친 지형과 울퉁불퉁한 땅을 더 잘 횡단할 수 있는 트랙이 있지만 무게는 약 1톤에 불과하며 원래 보병을 위한 보급품을 실어 나르도록 설계됐다. 미사일 발사대는 알고리즘이 아닌 원격 제어에 의해 발사된다(목표 기술이 개발 중이지만 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발사하면 이 로봇은 스스로 재장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인간이 새로운 미사일을 발사대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따라서 이 로봇은 기존의 어떤 능동적 보호 시스템도 멈출 수 없는 70톤 M-1탱크와 120mm짜리 소형 활강포(포신 내에 강선이 없는 포로 발사된 탄은 회전력을 받지않아 안정성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탄에 안정날개를 단다)에 견줄 만한 것이 못 된다.

그러나 로봇 탱크는 육군이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프리드버그는 설명했다. 그는 “관계자에 따르면 약 20톤에 달하는 유인 우주선보다 훨씬 작고, 저렴하며, 소모품이 많은 로봇 전투 차량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그들이 매우 다른 전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봇들의 분명한 임무 중 하나는 압도적인 진보에 직면해 희생적인 지연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인간의 군대도 자벨린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훈련된 보병들은 아마도 로봇보다 더 잘 숨을 것이다. 심지어는 1톤짜리 타이탄처럼 상대적으로 작은 로봇보다 말이다. 그러나 일단 이 사람들이 사격을 하면, 그들은 표적이 될 것이고 그들 모두가 살아남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사일 발사 타이탄은 인간 군인과 무장 로봇을 결합한 더 큰 실험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육군이 UGV(Unmanned ground vehicle:무인 지상 전투차량)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콜로라도에서 훈련을 하는 동안 특수 개조한 M-2 브래들리 전차가 지상 로봇 소대를 조종하게 된다.

토드 사우스 육군 타임즈 기자는 “이번 실험은 현재까지 육군의 기계화된 공동체가 반자동 무인 차량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끌어 온 기본적인 로봇 윙맨(주 공격수를 엄호하는 부사수)의 임무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들은 '지상 차량 시스템 센터'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카슨 요새에서 1개월간 훈련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은 육군이 ‘임무용 보조 기술자-시승 차량’이라고 부르는 업그레이드된 브래들리 전차 내부에서 무인 지상 차량을 운용하게 된다.

육군 발표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된 것은 차량의 25mm포를 위한 원격 작동식 포탑, 360도 인식을 위한 추가 센서,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새로운 승무원 스테이션 등이다.

사우스는 콜로라도 전쟁 게임에서 특별한 브래들리가 총 4대의 UGV를 조종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 영국, 러시아 군대는 무장 로봇을 지상 부대에 신속히 통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군은 이 지부의 오래된 M-2 브래들리 전차 중 일부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 장갑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2020년 전쟁 게임은 그러한 노력들을 알려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선택적으로 조종되는 전투 차량’은 사람이 있든 없든 작동할 수 있어 사령관들이 병사들을 투입하기엔 너무 위험한 임무에 대해서 이 차량을 배치할 수 있게 해 준다.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자벨린'을 발사하는 모습(사진=미 육군 제공)©AI타임스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자벨린'을 발사하는 모습(사진=미 육군 제공)©AI타임스

앞서 2017년에 일부 초기 테스트가 실시된 바 있다. 무장한 로봇 M-113이 미시간 주에서 열린 2017년 하계 전쟁 게임에서 군인들을 엄호하는 장갑차를 추적했다.

이 연습을 위해 엔지니어들은 원격 조종 M-113에 원격 조종 기관총을 추가했다. M-113과 M-577 지휘 차량을 타고 기관총으로 무장된 드론 뒤를 따라가며 무전으로 명령을 내렸다.

러시아군은 무인 시스템을 배치하기 위한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자체 로봇 차량을 개발하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전술은 지상과 공중에서 의미 있는 수의 무장 로봇들을 배치하려는 러시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크레믈린 당국은 이러한 전술 실험에 추적된 탱크 크기의 마커 지상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2019년 3월 러시아 정부가 공개한 비디오는 대형 탱크형 무인기에 정보를 제공하는 인간 정찰병과 로봇 정찰병이 섞여 있는 모습이다.

캘시 애터튼 기자는 “Marker는 개방형 정보 아키텍처를 갖춘 모듈식으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시험 발사대의 한가지 구성은 칼라시니코프가 생산한 기관총과 대전차 수류탄 발사기의 일부로 그것을 무장시키는 것으로 우리는 그것이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시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의 코리 월리스 육군 소령은 “보병과 기갑 부대에 지상 로봇을 추가하는 것은 전투 중 위험을 현저히 줄인다”고 단언하며 “그것은 위협이 첫 번째 인간 요소와 접촉하기 전에 로봇과 접촉해야 하도록 전장의 기하학적 구조를 확장함으로써 그렇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결국 지휘관들에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추가적인 공간과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승리에 기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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