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공간분석으로 스마트행정 기반 구축

개선된 순천시 공간정보 시스템.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개선된 순천시 공간정보 시스템.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순천시가 시민들이 관내 기본적인 지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지리 정보 시스템’의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생활지리 정보 시스템’은 지역 내 지적도와 로드뷰를 비롯해 병원, 약국, 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뿐 아니라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상의 기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액티브 엑스 설치가 필요 없고, 타기관 시스템과 연계체제를 확보해 공간정보 분석 및 검색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개선은 도로, 상수, 하수 시설물 등의 공간정보와 업무별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 체계를 확충해 스마트 행정 구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대민서비스 처리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시 나용준 토지정보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 시스템으로 원하는 지리정보를 편하게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시스템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