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타당성 검토·추진방안 수립

전남고흥군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착수 보고회. (사진=고흥군 제곰).©AI타임스
전남고흥군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착수 보고회. (사진=고흥군 제곰).©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고흥군은 3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개선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귀근 군수와 군 관계자를 비롯한 버스터미널사업자, 운송업체 대표, 교통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9명을 비롯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민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진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에서 터미널 환경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은 ▲교통현황 및 개발여건 분석과 국내외 건립사례 ▲관계법률 검토 ▲터미널 이용자와 군민 설문조사 ▲관계전문가 의견 청취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개발방식 및 사업추진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군민 의견 수렴 결과가 버스터미널 환경개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군민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편의시설로 변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위원들의 의지와 전문지식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