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위판액 1천억원 돌파 기대

전남 고흥군이 2020년산 청정해역 김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고흥군이 2020년산 청정해역 김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고흥군이 최근 2020년산 생김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흥산 김은 올해 양식어장 10,223ha의 면적에 총 10만 2,230책이 시설됐다.

고흥산 김은 지난달 27일 도화면 발포 위판장에서 생김위판을 시작으로 본격 생김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위판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포대 (120㎏ 기준) 당 최저 8만원에서 최고 11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가을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김 양식이 지연되면서 생김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 됐으나 다행히 지난 27일부터 24톤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생산되고 있고 3년 연속 위판액 1,000억원 돌파 또한 기대되고 있다.

고흥산 김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제 제2015-21호로 등록되었다.

또한,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고 미국과 일본 및 동남아 등에 주요 수출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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