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혁신성장에 복지 분야 역할 다짐

전남 복지 발전을 위한 대담 참석자들. (사진=전라남도청 제공). ©AI타임스
전남 복지 발전을 위한 대담 참석자들. (사진=전라남도청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복지재단은 지난 3일 도내 경제 및 복지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전라남도의 신성장 지역발전 전략으로 추진 중인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복지 발전방향'에 대한 대담을 개최했다.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의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정책이다. 이는 에너지·투어·바이오·트랜스포트·농수산·시티 등 6개 분야를 설정하고 섬·갯벌·해안선 등 관광자원 집적화, 전국 유일 백신산업과 천연물 생산 단지 육성 등 프로젝트별 TF를 구성해 실행 추진 중이다.

이날 대담은 블루 이코노미 발전 전략을 토대로 한 전남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원 전라남도 정책개발팀장은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만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커 나갈 것”이라며 “6대 프로젝트 분야별로 특색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영 순천대 교수는 “블루 이코노미는 공존의 개념”이라며 “계층간, 계급간, 지역간 불평등을 완화하는 포용적 혁신 성장 모델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담을 주최한 전남복지재단은 “포용적 혁신성장에 복지 전문가가 함께해 사회 경제적인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번 대담은 전남복지재단 간행물 '복지포커스'에서 정리해 발간할 예정이며, 블루 이코노미 분야별 사회복지와 연계성을 공유하고 전남복지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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