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청 제공). ©AI타임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청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윤영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오는 13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규참여자 3,119명을 모집한다.

모집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2,679명 ▲사회서비스형 117명 ▲시장형 210명 ▲취업알선형 113명이다.

4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가능하다.

특히 사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익활동형’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나 환경정화활동 등 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봉사활동이 포함된다.

또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에서 노인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고, ‘시장형’은 협동조합에서 소규모 매장운영 등의 일자리에 해당한다.

이 외에 ‘인력파견형’은 가사·간병인이나 경비원 등 필요인력을 해당 수요처로 연계한다.

근무조건의 경우 공익활동형이 월 30시간 이상 근무에 월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이상 근무에 월 71만2천 원, 시장형은 근로계약서 및 사업단 자체 운영규정에 따라 월 25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복지로, 행복e음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