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해 실질적 해결 방안 모색

광주 남구가 오는 13일 남구청서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AI타임스
광주 남구가 오는 13일 남구청서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윤영주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처하고 교육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 위주로 구성된 교육 공동체 모임이다.

6일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포럼은 지난 2015년 결성된 이래 ‘마을이 함께 키우는 희망세대 비전과 전략’을 비롯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개최돼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옥영 (사)전국교사힐링 상담센터장이 기조 발제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본격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살레시오고 2학년 안정욱 학생과 박남희 진월초교 학부모회장, 조은주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를 대표해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주 남구청 관계자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소통과 참여를 통해 문화교육 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