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 응급원격협진 네트워크 운영사업 공로 인정받아
2014년 사업 시작부터 참여…응급의료 질적 향상 기여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성민 교수가 최근 취약지역 응급의료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해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성민 교수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라마다 호텔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최로 열린 ‘2019 취약지 응급원격협진 네트워크 운영사업 심포지엄’에서 지난 2014년 사업 시작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민 교수. (사진=전남대학교병원 제공). ©AI타임스
이성민 교수. (사진=전남대학교병원 제공). ©AI타임스

 

취약지 응급원격협진 네트워크 운영사업은 농어촌 등 응급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지역의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거점병원에 상주하는 전문의가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취약지 응급원격협진 사업추진단 교육부팀장인 이성민 교수는 광주광역시 응급의료협의회 위원, 광주소방본부 상황실 직접의료지도의사, 광주지역 한국형 중등도분류도구 교육사이트 디렉터 등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공공보건과 응급의료 사업 및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역량강화사업으로 전라남도 도서지역 중등도 분류 및 이송체계 구축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수행해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