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별 추진사례와 활동사항 발표 이어져

순천시 여성단체 성과 보고회 발표자들과 허석 순천시장.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 여성단체 성과 보고회 참석자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순천시가 지난 6일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여성자생단체’성과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착한시민 캠페인 릴레이 운동’ 약정식과 활동영상 상영 및 전시,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자생단체’는 아파트 또는 자연마을에 조직화되지 않은 여성단체들이 함께 구성된 단체로, 지난 한해‘여성자생단체 역량강화 사업’11개에 대한 추진 사례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한마당행사, 공원 현장 모니터링, 마을안전지도 모니터링 등의 활동 사항을 전시하며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양성 평등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순천시는 여성의 눈으로, 여성의 손으로 변화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성 자생단체 역량강화 및 동아리 육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