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4.0시대 지역관광발전 전략과 과제’ 주제

전남 동부권의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콜로키움이 광양시에서 열렸다.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전남 동부권의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콜로키움이 광양시에서 열렸다.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일 2019 영호남 관광문화 예술박람회 ‘전남관광발전 콜로키움’ 4차 강연이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무등일보와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콜로키움에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고흥지역 관광학회 관계자와 지자체 문화관광 담당자,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콜로키움은 관광학과 교수와 문화컨설팅 대표, 여행전문 기자 등이 자리해 관광트렌드, 전남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 4.0시대 지역관광발전 전략을 고민하고, 기존 관광자원을 관광객의 입장에서 재해석해 ‘다시 찾는 관광지’로 만드는 방안과 해답을 찾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심원섭 목포대 교수의 ‘관광 4.0시대 지역관광발전 전략과 과제’, 김진강 호남대 교수의 ‘지역관광 턴어라운드 전략’, 이종원 前한국여행작가협회장의 ‘여행작가 시선으로 본 광양·여수역의 매력과 스토리 여행’을 주제로 발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도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5명이 나와 각 지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관광발전을 위한 전략과 계획이 다채롭게 논의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시 승격 30주년과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맞은 광양에서 전남 관광문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광양시이지만 백운산, 섬진강 같은 광양만의 자연을 장점 삼아 미래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콜로키움에서 광양시뿐만 아니라 전남동부권 인근도시 관광의 현황을 짚고, 개선방안을 논의해 정책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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