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구치매안심센터서
추진성과 발표·전문가 특강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청 제공). ©AI타임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청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윤영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오는 12일 동구치매안심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한다.

9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종강식은 ‘실천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동구는 프로그램 참여자 다수가 폐경 이후 여성인 점을 고려해 이효진 광주기독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초청해 ‘완경 여성의 건강관리’에 관한 주제로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 건강걷기 활동, 주민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프로그램 운영 전보다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16%, 걷기실천율 19%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