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재생 성과 생활SOC 우수도시로 이어져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가 지난 9일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생활SOC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2019년 전국 생활SOC 공모전’은 아이디어, 우수사례, 홍보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되며, 창의·도전성 심사와 실용성, 효율성,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실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 극복 등 생활SOC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노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을 선정한다.

순천시는 영동1번지의 조성 과정과 배경, 운영 성과 등을 토대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서면평가 후 PPT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상에 선정됐다.

영동1번지는 조성과정에서 주민 갈등해결 방법과 ‘만날강좌’를 통한 자체 생활문화 동아리 운영 등 과거 행정중심 공간에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접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사업과 이에 따르는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