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0.08점 상승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된 광양시.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된 광양시.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의 올해 종합청렴도는 작년 대비 0.08점 상승한 8.59점으로 내부청렴도는 7.96점, 외부청렴도는 8.8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청렴도 측정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이제까지 광양시는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 부패 방지 제도 개선과 실효성 강화에 노력해 왔다.

또한 ‘청렴도시’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 시스템구축’, ‘청렴문화 조성’, ‘청렴마인드 함양’ 등 3개 분야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가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는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성과이자 광양시 공직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양시가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