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사 (뉴스 제공=뉴스1) ©AI타임스
속초시 청사 (뉴스 제공=뉴스1) ©AI타임스

(AI타임스=전승진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속초시 종합청렴도는 1등급으로 외부청렴도 1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전년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4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에서 큰 폭 상승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속초시를 비롯해 경기도 화성시, 경남 사천시, 전남 광양시, 전남 영광군 등 5개 지역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전체 609개 공공기관 중 통계청과 함께 속초시가 유일하다.

이번 청렴도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이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 계약상대자 등 행정서비스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 측정과 소속기관 직원이 기관 내부업무와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가중 평가해 산출한다.

박용하 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담당관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공직내부 청렴도를 높이겠다"며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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